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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09 F1] 르노의 뜬금없는 중국인 루키 드라이버 테스트



사진_르노

 

 이번주 스페인 헤레스에서 시작된 루키 드라이버 테스트 기간에 르노와 동행한 인물을 두고 말들이 많다.

 지난달 르노는 F1 참전 팀에서 엔진 공급 업체로 한걸음 물러나는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휩싸였었는데, 'Motorsport Aktuell' 스위스 언론은 르노 F1 팀을 구매할 후보로 망그로브(Mangrove) 벤처캐피털의 공동 설립자 제라드 로페즈라는 이름을 거론했다.

 또 르노가 헤레스 테스트에 동반한 루키 드라이버 가운데서도 특히 A1GP와 슈퍼리그 시리즈에 출전했던 네덜란드 출신 중국인 드라이버 호-핀 텅이라는 의외의 인물들과 동반했다는 사실에 모든 F1 관계자들이 놀라고 있으며, 최근 그래비티 스포츠 매니지먼트와 계약한 호-핀 텅은 그래비티와 제라드 로페즈 둘 관계 덕분에 르노 F1 테스트를 받게 되었다고 이 스위스 언론은 지적했다.

 한편 호-핀 텅과 함께 이번주 르노 F1 헤레스 테스트에 참가하고 있는 드라이버에는 월드
시리즈 by 르노 3.5에서 우승한 포상으로 기회를 얻은 베르트랑 바게트, 2009년 르노에서 테스트 리저브 드라이버를 맡았던 루카스 디 그라시까지 총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