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 개막하는 2012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볼보가 컨셉트 버전 ‘XC6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초연한다.
선택할 수 있는 주행 모드는 총 3가지. 그 첫 번째로 Pure에서 순수하게 전기에너지로 운행하며, Hybrid에서는 보통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전기모터와 엔진을 모두 동원해 최대한 효율적인 운행을 한다. Power에서는 전기모터와 엔진에서 최대한 강력한 파워를 짜낸다. 이때 생성되는 출력이 360hp다.
또한 터프한 환경에서는 4륜 구동을 사용하는데, Pure에서 45km의 거리를 운행할 수 있으며 두 모터를 모두 가동할 때 960km로 확대된다. Power에서 0-100km/h 순간가속력은 6.1초. Hybrid에서 CO2 배출량 53g/km와 평균 연비 약 43.5km/L를 기록하는 ‘XC60 PH’는 짐칸 아래에 놓인 12kWh 배터리 팩을 220볼트로 충전할 때 3.5시간을 소비한다.
늦어도 2년내에 양산될 것으로 기대되는 ‘XC6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트’는 스테이션 왜건 바디에 디젤 엔진을 얹은 ‘V6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매료하지 못하는 미국과 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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