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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페르난도 알론소, 메르세데스 경계

사진:메르세데스GP


 페르난도 알론소가 2012년 다크호스 팀으로 메르세데스를 지목했다.

 
2010년에 발족한 메르세데스는 미하엘 슈마허의 F1 복귀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수많은 비난을 받아왔다. 그러나 페라리 리드 드라이버 알론소는 슈마허와 로스버그 두 독일인 드라이버를 과소평가하지 않는다. 비록 2011년에 레드불, 멕라렌, 페라리에 동떨어져 달렸지만 로스 브라운이 지휘하는 메르세데스 팀 또한 괄시하지 않는다.  
 
 “포뮬러 원에서는 머신이 가장 중요합니다.” 2012년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메르세데스는 페라리 전 기술 책임자 알도 코스타를 비롯해 이전에 르노 머신 개발을 지휘했던 밥 벨, 혼다와 레드불에서 기술최고책임자를 역임했던 제프 윌리스를 전격 기용해 조직을 강화했다. “메르세데스가 괄목할만한 해를 보내지 못한 것을 모르지 않지만, 그들을 존중해야합니다. 머신이 레이스에서 우승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면 두 사람은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스페인 ‘EFE’ 통신에서 알론소는 내일이면 43세가 되는 슈마허를 여전히 라이벌임과 동시에 자신의 모토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슈마허입니다. 모두가 존경하는 그는 7번의 챔피언을 지냈습니다. 그는 언제나 매우 빨랐고,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아무것도 할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