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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EV 로드스터 컨셉트 ‘EV-Ster’ 양산 인정

사진:혼다


 이토 다카노부 혼다 사장이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스포트(Auto Motor und Sport)’에서 컨셉트 카 ‘EV-Ster’를 양산한다고 인정했다.

 2020년까지 전체 차종을 대상으로 CO2 배출량을 30% 감소시킨다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토 다카노부 혼다 사장은 해당 모델이 일렉트릭과 가솔린 버전으로 준비된다고 분명히 했다.

 올해 도쿄 모터쇼에서 초연된 EV 로드스터 컨셉트 카 ‘EV-Ster’는 3.57미터 길이와 1.5미터 폭을 가진 컴팩트한 경량 카본 바디에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품어 0-100km 5초대 가속력과 더불어 최고속도 160km의 동력성능을 가진 경쾌하고 환경친화적인 2인승 로드스터다.

 특히 컴팩트한 오픈 톱 차체 네귀퉁이로 바퀴를 바짝 밀어낸 숏 오버행 레이아웃은 1991년부터 1996년까지 혼다가 생산한 2인승 로드스터 ‘혼다 비트’의 차세대 모델을 연상시켜 높은 관심을 받았다. ‘EV-Ster’의 양산시기는 2012년 내로 예상되지만, 디자인 변화는 꽤 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