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1 F1] HRT, 2월 프리시즌 테스트 참가에 자신

사진:HRT


 그리드 최하위 팀 HRT가 올해에는 제 시간에 신차를 댈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2010년부터 F1에 참전해온 초년 팀 HRT는 첫 데뷔 해 개막전에 가까스로 머신을 댔고, 올해에는 서킷에서 한 차례도 테스트하지 못하고 곧바로 출전한 개막전에서 그만 새롭게 부활한 107% 규정에 걸려 결승 레이스를 달리지 못했다.

 “2012년에는 사전에 충돌 테스트와 섀시 인증 절차를 모두 밟아야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고 규정이 변경되었지만, 2월 프리시즌 테스트까지 신차를 준비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2012년에도 코스워스 엔진을 사용하는 HRT의 신형 머신은 뮌헨 근교에서 공기역학자 스테판 초스(Stephan Chosse), 기술최고책임자 재키 이에켈라트(Jacky Eeckelaert)가 지휘하는 디자인 팀이 자체 개발하고 있다. 올해에 윌리암스 기어박스를 탑재한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내년에는 윌리암스의 KERS까지 탑재하는 HRT가 머신을 자체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