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PA
키미 라이코넨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스노우모빌 레이스에 참가했다 손목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이번 주 토요일에 키미 라이코넨은 잘바흐 힌터글렘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스노우모빌 레이스에 레드불 모빌 팀으로 참가했다가 구급대원에게 치료 받는 신세를 졌다. 코너를 너무 빠르게 돌아 75마력 스노우모빌과 함께 전도한 그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이상한 방향으로 소문이 확산될 것을 우려한 로터스-르노GP는 발빠르게 “키미에게 직접 들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손목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을 뿐이며, 월요일에 재검사를 받아야할 수도 있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고 공식 트위터에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스노우모빌 레이스 주최자가 ‘Sport10.at’에서 “우리측 의료진이 키미의 왼손을 검사했지만 붕대만 살짝 감는 정도”였다며 심각한 부상이 아니었음을 재차 증언했다. 키미 라이코넨은 겨우 2주 전에 F1 복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