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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부사장 “알피느 부활시킨다.”

사진:르노


 르노 부사장 카를로스 타바레스가 ‘알피느(Alpine)’ 부활을 명언했다.

 현재 유럽 소비자들은 환경성을 중시하면서도 스포츠성을 겸비한 자동차를 선호한다. 이러한 흐름에 최근 스포츠 쿠페 ‘아스트라 OPC’를 선보인 오펠도 1970년대에 출시돼 많은 스포츠 카 팬들로부터 사랑 받은 ‘만타 쿠페’ 부활을 고려하고 있다. 

 프랑스 일간지 ‘(Nice-Matin)’을 통해 “알파인 생산을 재개한다.”고 명언한 르노 부사장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는 “현재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 있고 2012년 초에 최종적으로 결정날 것”이라면서, 소량의 스트릿 카를 생산한 과거와 달리 다양한 형태의 모델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50년대 중반에 설립된 알피느는 1974년에 르노에 매각된 후 고성능 차 개발과 레이싱 사업부를 맡아온 라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