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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카룬 찬독, 인도 GP 레이스 출전 기회 상실

사진:팀로터스


 카룬 찬독이 인도 GP 결승 레이스에 출전하지 않는다.

 팀 로터스 리저브 겸 테스트 드라이버 카룬 찬독은 이번 주말 모국 인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그랑프리에 출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왔다. 팀 대표 토니 페르난데스도 찬독을 인도 GP 예선과 결승 레이스에 모두 출전시키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해왔었지만, 야노 트룰리와 헤이키 코바라이넨과 체결한 계약 문제, 그리고 팀 챔피언십 10위에 걸려있는 수익금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판단에서인지 팀 로터스는 금요일 프랙티스에만 찬독을 출전시킨다고 결정했다.

 “홈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운 부드 국제 서킷에서 FP1을 달리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카룬 찬독. “일요일 레이스에 출전할 기회를 잃어 무척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아직 젊고 성장해가는 팀이며 장래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야노와 트룰리의 경험과 재능을 이용한다는 팀의 결정을 받아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