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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마쯔다6’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마쯔다의 최신 컨셉트 카 ‘타케리’가 25일 공개되었다.
다음 달 일본에서 개막하는 도쿄 모터쇼에서 신형 컴팩트 CUV CX-5와 함께 초연되는 컨셉트 카 ‘타케리’는 CX-5를 통해 최초로 양산되는 이 회사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코도(KODO, soul of motion)와 최신 SKYACTIV 기술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코도의 정체는 프론트 그릴 가장자리에 두른 금속 트림을 헤드라이트까지 연장시킨 더욱 활짝 웃는 얼굴에서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외견상 드러나지 않는 SKYACTIV 기술은 디젤 엔진 (SKYACTIV-D)으로부터 아이들 스톱/스타트 기구(i-stop), 마쯔다 최초의 제동에너지회생장치로 이어져 극대화된 효율성을 낳는다. SKYACTIV 기술은 CX-5의 파워트레인과 바디, 섀시 전반에 모두 적용되어 있어 ‘타케리’의 이러한 구성은 2013년에 데뷔하는 ‘마쯔다6’와 무관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