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mmer RS' 튜너가 'GT2 스피드'라는 이름의 '포르쉐 911 GT2'를 위한 튜닝 패키지를 공개했다. 2009 에센 모터쇼에 출품될 'GT2 스피드'는 무게 대비 파워 1.84kg/hp를 기록, 최대시속으로 무려 378km를 돌파한다.
827ps, 96.7kg-m(948Nm) 토크를 지닌 'GT2 스피드'는 엔진 블록, 피스톤, 피스톤 로드, 분사 노즐, 스포츠 캠 샤프트, 인렛 시스템, 스로틀 밸브, 인터쿨러, 이그저스트를 모두 개량 받아 지반을 다진 뒤 그 위에 트윈 터보차저를 얹어 0-100km 제로백 3.38초를 실현, 시속 300km에 진입하는데 20.2초, 최대시속은 무려 378km를 실현해냈다.
물론 이런 결과에 타이어와 림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던롭 맥스퍼포먼스 타이어 '스포츠 맥스 GT' 제품을 장착, 사이즈는 전후 235/30-20, 325/25-20으로 결합되며, 간결한 디자인으로 H&R 스포츠 스프링과 연결 돼 제 역할에 충실하는 림은 하이스피드를 안정감있게 질주할 수 있는 재능을 선사했다.
'Wimmer RS GT2 스피드'의 사이드 미러와 리어 스포일러는 카본으로 제작되며, 차량을 포함 판매 가격은 28만 1000유로.. 약 4억 8천 60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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