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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몬자 포디엄에서 눈물 훔친 베텔, 알고보니..

사진:GEPA


 세바스찬 베텔이 이탈리아 GP 표창대에서 눈물을 훔친 이유가 밝혀졌다.

 압도적인 전개로 이탈리아에서 다시 한번 표창대 정상에 섰던 세바스찬 베텔은 무슨 이유에선지 차오르는 눈물을 애써 억누르는 행동을 보였다. 당시 외부에 알려진 소식 가운데 베텔이 눈물을 흘릴 만한 소식이 없었던지라 많은 사람들이 눈물의 배경을 두고 궁금해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레드불 레이싱 팀에서 회계 업무를 맡아오며 지난 5년간 함께 일한 스태프 에린 페젤라(Erin Pezzella)가 암과의 사투에서 끝내 이기지 못하고 이탈리아 GP 개최를 불과 며칠 앞둔 9월 6일 화요일에 그만 생을 달리했다고 한다. 레이스 종료 후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가 이탈리아 GP 우승을 바치기도 한 그녀에게는 3살과 이제 갓 18개월이 된 두 딸이 있으며 9월 9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