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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장 토드, 테스트 드라이버 전용 프랙티스 신설 시야에

사진:팀로터스


 장 토드가 2012년 레이스 주말 포맷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핀란드 ‘투룬사노마트(Turun Sanomat)’에 의하면 장 토드 FIA 회장이 시즌 중 테스트가 금지되면서 할일이 없어진 유망한 테스트 및 리저브 드라이버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토드의 제안에는 2012년 중에 1차례 테스트를 실시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데, 5월부터 시작되는 유럽 라운드 전에 무겔로에서 수일간 실시하는데 팀들이 이미 동의했다고 한다.

 토드는 현재 총 3시간 동안 2회로 나눠 치러지고 있는 금요일 프랙티스를 내년에는 60분씩 3회로 나누고 오프닝 세션에 테스트 드라이버가 달리는 것을 의무화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소식은 자연스럽게 각 팀들이 기용하게 될 드라이버가 누가될지에 대한 추측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선 멕라렌은 게리 파펫을, 페라리는 22세 프랑스인 줄리 비앙키를 기용할 것이 유력하다. ‘이탈리아레이싱(Italiaracing)’은 현재 DTM에서 같은 메이커를 몰고 있는 22세 독일인 크리스찬 비에토리스가 메르세데스GP에 기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