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005년에 단종된 ‘루포’의 빈자리를 메우게 될 신형 시티카 ‘Up’을 공개했다. 오는 9월에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초연되는 ‘Up’은 2012년 봄에 유럽시장에 출시된다.
폭스바겐의 현행 라인업에서 가장 작고 저렴했던 ‘폴로’보다 100만원가량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Up’은 복잡한 도심환경에 방해받지 않는 자그마한 차체를 실용성 극대화에 이상적인 3박스 스타일로 추구했다. 이를 토대 삼아 네모 낳게 조각이 들어간 범퍼, 패밀리 페이스를 지향하는 헤드램프를 넣는 등, 다양한 테마로 소개된 바 있는 동명의 컨셉트 카가 지향했던 디자인 요소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결코 낯설지 않은 인상으로 다가온다.
3540mm 길이, 1,640mm 폭, 1480mm 높이는 3도어 ‘폴로’와 비교해 430mm 짧고 40mm 얇다. 높이는 20mm 높다. 오버행이 없다시피 한 차체 구조가 선사하는 2420mm 롱 휠베이스로 하여금 동클래스에서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이 제공되는데, 폭스바겐의 설명에 따르면 성인 4명이 탑승하고도 별도로 251리터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뒷좌석을 눕힐 경우 적재공간은 951리터까지 넓혀진다.
2007년에 최초 등장한 Up 컨셉트 카는 차체 뒤편에 엔진을 탑재하고 뒷바퀴를 굴리는 RR 구조였다. 그러나 이번 양산형은 보편적인 FF 구조로 방향을 틀어 차체 앞에 엔진을 탑재하고 앞바퀴를 굴린다. 여기에 사용되는 엔진은 배기량 1.0리터 3기통 터보 가솔린 유닛. 출력은 60ps와 75ps 두 가지 사양으로 마련되어 있으며 60ps 사양에서 연비는 약 23.8km/L를 기록한다. 2013년 하반기에는 EV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폭스바겐의 현행 라인업에서 가장 작고 저렴했던 ‘폴로’보다 100만원가량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Up’은 복잡한 도심환경에 방해받지 않는 자그마한 차체를 실용성 극대화에 이상적인 3박스 스타일로 추구했다. 이를 토대 삼아 네모 낳게 조각이 들어간 범퍼, 패밀리 페이스를 지향하는 헤드램프를 넣는 등, 다양한 테마로 소개된 바 있는 동명의 컨셉트 카가 지향했던 디자인 요소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결코 낯설지 않은 인상으로 다가온다.
3540mm 길이, 1,640mm 폭, 1480mm 높이는 3도어 ‘폴로’와 비교해 430mm 짧고 40mm 얇다. 높이는 20mm 높다. 오버행이 없다시피 한 차체 구조가 선사하는 2420mm 롱 휠베이스로 하여금 동클래스에서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이 제공되는데, 폭스바겐의 설명에 따르면 성인 4명이 탑승하고도 별도로 251리터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뒷좌석을 눕힐 경우 적재공간은 951리터까지 넓혀진다.
2007년에 최초 등장한 Up 컨셉트 카는 차체 뒤편에 엔진을 탑재하고 뒷바퀴를 굴리는 RR 구조였다. 그러나 이번 양산형은 보편적인 FF 구조로 방향을 틀어 차체 앞에 엔진을 탑재하고 앞바퀴를 굴린다. 여기에 사용되는 엔진은 배기량 1.0리터 3기통 터보 가솔린 유닛. 출력은 60ps와 75ps 두 가지 사양으로 마련되어 있으며 60ps 사양에서 연비는 약 23.8km/L를 기록한다. 2013년 하반기에는 EV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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