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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6인승 랜드 요트 - 2011 Mercedes-Benz Viano Vision Pearl

사진:벤츠


 요트에서 느낄 수 있는 지구상 최고일 것만 같은 상쾌함과 자유인이 된 것 같은 환상에 가까운 만족감은 도로 위에서 느끼기란 불가능하다. 요트는 시원한 바닷물이 그 주위를 감싸지만 자동차의 주위는 뜨겁게 달아오른 아스팔트가 감싸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롤스-로이스가 호화 요트에서 영감을 구한 테마를 드롭헤드 쿠페에 접목하고 있지만 메르세데스-벤츠가 다용도밴 ‘비아노’를 통해 선보인 쇼 카 ‘비아노 비전 펄’에는 롤스-로이스에겐 없는 6개의 시트가 있다. 이 6개 시트에는 실내 전체를 뒤덮은 백사장 모래처럼 새하얀 가죽과 함께 회색 가죽이 조화되어 있고, 바닥에는 당장이라도 신발을 벗고픈 목재가 깔려있다. 

 S-클래스에도 채용되고 있는 
뱅앤올룹슨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과 온보드 와이파이 시스템도 적용되어 있으며, 외관에는 조약돌을 닮은 매트 페블-그레이 페인트가 칠해졌다. 투박한 이미지가 강해 변화에 무심하다 생각할 수 있는 밴의 무한한 가능성을 피력하는 ‘비아노 펄 비전’은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초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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