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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09 F1] 멕라렌과 메르세데스 결별은 서로에게 윈-윈



사진_멕라렌



 메르세데스-벤츠가 브라운GP를 매수하고 '메르세데스GP'
라는 새로운 F1 팀을 발표하면서
멕라렌은 완전한 독립 F1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현재 다임러 AG가 소유하고 있는 멕라렌 자신
들의 주식 40%를 단계적으로 매입간다는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지금까지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재정적으로 큰 힘을 얻었던 멕라렌은 최근에 새롭게 운영하기
시작한 멕라렌 오토모티브 입장에서 오히려 이익이라고 판단하고 있고, 론 데니스 CEO서로가
'윈-윈'하는 결과라며 '메르세데스GP' 발표를 환영하고 있다.


 다임러 AG 역시 메르세데스GP에 집중하기 위해 멕라렌 주식 40%를 넘겨줄 의향밝히고
있다. 또 올해처럼 내년에도 보더폰 스폰서와 메르세데스 엔진을 두 유지하는 멕라렌현재
사용 중인 F1 머신 컬러링을 계속 사용할 수 있고 메르세데스-벤츠는 2015년까지 라렌에게
엔진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어, 이 둘의 관계는 워크스 팀으로썬 결별하게된 것이지만
1995년부터 시작된 파트너쉽은 앞으로도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