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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자기 입은 부가티 - 2011 Bugatti Veyron Grand Sport L'Or Blanc

사진:부가티


 앞서 베이론 쿠페 생산 종료를 예고한 부가티가 또 하나의 특별한 베이론 그란 스포츠 ‘로 블랑(L’Or Blanc)’을 선보였다.

 KPM(Konigliche Porzellan-Manufaktur)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그란 스포츠 로 블랑’은 다크 블루와 화이트 조합으로 구현한 자기 느낌의 페인팅으로 마치 크롬 옷을 입은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매혹적인 익스테리어, 그와 동일한 테마가 이어진 익스테리어를 가져 부가티의 창조를 향한 끝없는 열정을 과시한다.

 하지만 ‘느낌’에서만 멈추지 않는다. 스티어링 휠 중앙 부가티 엠블럼과 연료 캡, 후면 엠블럼, 그리고 센터콘솔 좌우면과 시트 사이 리어 패널에 실제 자기를 사용했다. 현실로 돌아와 ‘그란 스포츠 로 블랑’의 판매가격은 자그마치 165만 유로(약 25억 5천만원)를 찌른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KPM 워크숍 무대에서 베일을 벗은 ‘그란 스포츠 로 블랑’은 원-오프 모델로 제작되어 세상에 단 한 대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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