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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09 F1] "알론소에게 가장 적합한 곳은 페라리"

사진_르노(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페라리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추측이 끊이지 않는 페르난도 알론소. 그의 이번 시즌 타
이틀 획득 여부에 대해서는, 르노의 신차 'R29'가 벌써부터 각종 트러블에 얽히면서 가능성이 희박하다
고 예측이 즐비하다. 이 때문에 F1이나 스포츠 관계자들은 알론소에게 가장 걸맞는 곳은 페라리라는 발
언을 감추지 않고 있다.

 2번의 세계 챔피언에 빛나는 알론소를 둘러싼 페라리와의 스캔들은 오래 전부터 주목 받아왔고, 이 스
캔들은 지난 시즌에서 갈피를 잡지못한 키미 라이코넨과의 시트 교환설로 번지고 있다. 정작 27세의 알
론소는 "당분간 르노와 함께 한다"는 내용을 확실 시하고 있지만, F1의 상업권을 쥐고 있는 버니 에클레
스톤씨는 스페인 'Diario AS'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언젠가는 페라리에서 그 재능을 발휘해야할 세계 최
고의 드라이버"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랭킹 1위의 스페인 국적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은 "페라리는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를 앉혀
야한다. 그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는 페르난도다" 13번의 우승을 기록, 지난 시즌을 끝으로 F1에서 은퇴
한 레드불 레이싱의 데이비드 쿨사드도 "작년, 최적의 상태라고 말할수 없는 머신을 몰고도, 시즌 마지
막에 2번이나 우승을 장식했다"며 알론소가 레이스에 임하는 방법에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