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1 F1] 피렐리, 유럽 GP 타이어 조합 변경

사진:피렐리


 피렐리가 유럽 GP에 투입하려던 기존 타이어 조합을 변경했다.
캐나다에서 테스트했던 미디엄에다 슈퍼소프트를 묶어 유럽 GP가 개최되는 발렌시아로 향하려던 피렐리는 슈퍼소프트를 소프트로 변경해 이번 주말 발렌시아 시가지 서킷에 옵션 타이어로 소프트, 프라임 타이어로 미디엄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피렐리 모터스포츠 디렉터 폴 헴버리(Paul Hembery)는 20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발렌시아와 같은 트랙 구조, 노면 특성, 그리고 무더운 날씨의 서킷에서는 타이어 마모가 심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충분한 내구성을 보장하는 미디엄과 소프트 타이어를 선택했습니다. 컴파운드별 랩 당 1초 정도 차이가 있어 다양한 전략의 기회를 제공할 겁니다.”고 밝혔다.

 소프트 타이어는 지금까지와 같이 노란색 마킹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올해 처음 실전에 투입되는 미디엄 타이어는 흰색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