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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하이드펠드 "르노에 계속 남고 싶다."

사진:르노


 닉 하이드펠드가 쿠비카가 부상에서 회복하더라도 르노에서 계속 달리고 싶다고 적극적인 의사를 밝혔다.

 쿠비카의 매니저 다니엘 몰레리는 이번 주 이탈리아 언론을 통해 11월에 개최되는 시즌 최종전 브라질 GP를 복귀전으로 기대해도 좋을 정도로 쿠비카의 회복경과가 좋다고 말했다. “로버트의 오른손은 물건을 쥘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었습니다.” 다니엘 몰레리는 재활치료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재차 강조하면서도 근력을 더 키워야한다고 인정했다.

 지금도 팀으로부터 분발을 촉구 받고 있는 닉 하이드펠드에게 쿠비카의 이른 전선 복귀가 100% 반가운 소식이라 말할 순 없다. “기꺼이 팀에 남고 싶습니다.” ‘익스프레스(Express)’지에서 닉 하이드펠드. “로버트가 돌아와도 두 번째 콕핏에 기회가 있습니다.” 하이드펠드가 말한 두 번째 콕핏의 현 주인 비탈리 페트로프는 르노에 주요 스폰서들을 연결시켜주고 있는데다 이미 2012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주 전 한 독일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쿠비카의 2011년 연중 복귀에 대해 불가능할 것 같다고 넌지시 말한 르노 팀 대표 에릭 불리에는 곧 있을 2012년 드라이버 라인업 구축에 쿠비카의 상황이 최우선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