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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09 F1] 미하엘 슈마허, 당분간 F1과 이별할수 밖에..

사진_페라리(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올해로 40세에 접어든 미하엘 슈마허가, 시즌 도중 모든 테스트가 금지되면서 2009년에는 F1에서
달리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총 7번의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휩쓴 슈마허는, 지
금까지도 어드바이저와 테스트 드라이버를 겸하며 페라리와의 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다음주 이후부터는 시즌 전체가 '테스트'입니다" 금년부터 도입되는 시즌 도중 테스트 금지로 자
신에게 주어지는 기회가 없어질뿐 아니라, 레이스 드라이버가 테스트를 직접 담당하고 싶어 할것이
라며 독일 'Express'에서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물론 슬릭 타이어에 대해 경험이 많은 슈마허지
만, 올해부턴 루카 바도에르, 마르크 제네와 같은 테스트 드라이버들 마저도 레이스 드라이버인 키
미 라이코넨과 펠리페 마사에게 양보해야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슈마허의 2009년도 그리 지루하지도 않을것 같다. 현재 그는 모터바이크를 통해 새로운 정
열을 꽃피우며 독일의 슈퍼바이크 챔피언쉽 참전 의사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