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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일렉트릭 퍼포먼스 로드스터 - 2011 Porsche Boxster E

사진:포르쉐/미쉐린

 
 지난 주 베를린에서 개최된 친환경차 경연대회 미쉐린 챌린지 비벤덤에 일렉트릭-파워 프로토타입 카 ‘포르쉐 복스터 E’가 출전해 일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전기 자동차임을 증명해냈다.

 환경 문제에서 해방되어 진정한 드라이빙 펀을 즐기고자하는 ‘복스터 E’는 90kW(122ps) 출력, 27.5kg-m(270Nm) 토크를 발휘하는 전기모터 두 기로 후륜을 구동할 경우 0-100km/h 제로백 9.8초, 최대시속 150km/h를 기록한다. 가솔린 엔진을 동반해 4개 바퀴가 모두 구동되면 9.8초 제로백은 5.5초로 줄어들고, 150km/h 최대시속은 - 제한된 - 200km/h로 상승한다. (가솔린-파워 복스터 PDK 모델의 제로백은 5.6초, 최대시속은 261km/h.)

 클러치 페달이 없어 최대시속 200km/h로 뛰어드는데 기어변속이 필요없는 ‘복스터 E’의 대시보드에는 항속거리가 얼마만큼 남았는지 출력되는 TFT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설치되어있다. 항속거리는 170km로, 일반 가정용 콘센트로 충전하면 9시간이 걸린다. 양산을 염두에 두어 개발된 ‘복스터 E’는 기존 가솔린-파워 복스터의 안전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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