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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피렐리, 내구성 높인 새 하드 타이어 스페인에 투입

사진:피렐리


 피렐리가 이번 주말 스페인 GP에 새로운 하드 타이어를 투입한다.

 내구성이 향상돼 3~ 4랩 정도 성능 저하가 늦춰진 새로운 하드 타이어는 그만큼 소프트 타이어와의 성능 차이가 넓어져 팀별 타이어 전략에 따른 레이스의 흥미도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차례 테스트된 새로운 타이어는 마모도와 성능 저하가 개선되었습니다. 기존 하드 타이어에서 크게 바뀐 건 아닙니다. 하지만 소프트 타이어와의 갭이 커져 레이스가 더욱 흥미로워지고 팀에게는 새로운 전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겁니다.”

 피렐리가 이번 주말 스페인에서 예상하는 평균 피트스톱 횟수는 3회다. “저희가 조사한 자료에 근거하면 바르셀로나에서는 머신 당 3회 피트스톱이 예상됩니다.” “피트입구부터 출구까지의 거리가 터키보다 길어 분명 전략에 반영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