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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효율성 개선된 40MPG 새 멤버 - 2012 Honda Civic

사진:혼다


 2012년형 ‘혼다 시빅’이 2011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데뷔했다.

 디트로이트에서 컨셉트 카로 먼저 안면을 텃던 2012년형 ‘시빅’은 가솔린 엔진으로 구동하는 ‘시빅 세단’과 ‘시빅 쿠페’, 고성능 버전 ‘시빅 Si 쿠페’를 비롯해,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한 ‘시빅 하이브리드’, 그리고 ‘시빅 내추럴 가스’와 고효율 가솔린 모델 ‘시빅 HF’ 6개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세단은 DX, LX, EX, 그리고 EX-L까지 총 4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EX와 EX-L, 고성능 모델 ‘Si’에는 원터치 파워 선루프가 장착되어 있으며, DX를 제외한 전 차량에 리모트 엔트리와 리모트 트렁크 엔트리 시스템이 기본 제공된다.

 북미 유일의 쳔연가스 완성차인 ‘시빅 내추럴 가스’는 1.8리터 엔진을 탑재해 110hp 출력, 31mpg(약 13.2km/L)를 기록한다. 연료 효율성 개선에 집중한 ‘시빅 HF’는 1.8리터 직렬 4기통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140hp를 발휘하며, 2012년형 세단의 연비를 5% 향상시켜 고속도로 기준 41mpg(약 17.4km/L) 연비를 기록한다. ‘시빅 HF’의 판매가격은 운송료를 포함해 2만 205달러(약 2천 200만원)다.

 쿠페와 세단으로 준비된 ‘시빅 Si’는 6단 수동변속기와 LSD를 표준 장착하고 0.4리터 배기량이 늘어난 2.4리터 I-VTEC 엔진을 탑재해 201hp 출력, 4.3kg-m 증가된 23.5kg-m 토크를 발휘한다. 최신 IMA(Integrated Motor Assist)에 혼다 하이브리드 차 최초로 채용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한 ‘시빅 하이브리드’는 북미에서 시판되는 세단 가운데 가장 뛰어난 연비로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44mpg(약 18.7km/L) 연비를 실현했다.

 5인치 멀티 인포메이션 LCD 디스플레이와 에코 어시스트, 모션 어댑티브 일렉트로닉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을 기본 장비한 2012년형 ‘시빅’은 쿠페+5단 수동변속기 1만 5,605달러(약 1천 690만원)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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