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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중국 전략형 B세그먼트 세단 - 2012 Kia K2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중국 전략차종으로 야심차게 개발한 중소형 세단 ‘K2’를 2011 상하이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했다.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현지 전략형 중소형 세단 ‘K2’는 동급 경쟁차종 대비 한차원 앞선 상품성과 동력성능,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신개념 프리미엄 소형세단으로, 기아의 최신 디자인 컨셉이 조화롭게 이어나간다는 의미에서 글로벌 K시리즈 차명을 계승 받았으며, 올해 하반기에 본격 출시, 기존 프라이드(현지명 : 리오 천리마)와 함께 더욱 강력한 소형차 라인업을 구축해 중국시장 공략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구매성향과 2~30대 젊은 고객들의 다양해진 눈높이에 맞춰 개발된 신형 ‘K2’의 외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레드닷’ 등 세계 유수의 디자인 상을 휩쓸며 최고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K5 고유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동시에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화’를 통해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실내공간은 운전자 중심의 넓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살렸으며, 버튼시동&스마트 키, 슈퍼비전 클러스터, 가죽 클러스터 하우징, 고급화된 도어 트림 등 차별화된 고급 사양들을 대거 적용했다.

 특히 ‘K2’는 최고출력 107마력, 최대토크 13.7kg-m, 16.4km/L 연비의 최첨단 감마 1.4엔진과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8kg-m, 15.6km/L 연비의 감마 1.6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의 동력성능과 고연비의 경제성을 갖췄다.

 또한 동급 최대 길이(2,570mm)의 휠 베이스를 통해 준중형급 수준의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해 500리터 적재용량을 제공하고, 전·후륜에 맥퍼슨 스트럿 타입과 토션빔 액슬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시장에서 기아차는 지난해 33만 3천대를 팔아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이번 2011 상하이 오토쇼를 통해 선보인 ‘K2’와 인기몰이가 한창인 K5, 스포티지R 등 신차를 앞세워 중국시장에서 전년 대비 29.1% 늘어난 43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K2가 속한 소형차급은 중국 차 판매의 17%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입니다.” “기아는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중소형 세단 K2를 앞세워 중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자동차 메이커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입니다.” 기아차 이형근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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