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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렉서스의 도발적인 사고, '스핀들 그릴' - 2011 Lexus LF-Gh

사진:렉서스


 이번 주 12일에 렉서스가 공개한 컨셉트 카 ‘LF-Gh’.

 2001년부터 사용되어온 ‘L-피네스’ 디자인 철학을 진일보시킨 컨셉트 카 ‘LF-Gh’는 CT200h를 매우 빼닮은 프론트 엔드 중앙을 가득 차지한 스핀들(spindle) 그릴을 통해 렉서스가 나아갈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복스홀 VXR8을 연상시키기도 하는 스핀들 그릴은 공기역학적 특성과 냉각성능이 향상되는 효과 또한 가졌다.

 
3개의 LED 해드램프 아래에 날렵한 ‘L’ 모양으로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를 박아 넣어 그릴 중앙에 놓인 엠블럼을 강조했고, 이와 동시에 ‘LF-Gh’가 지닌 공격성을 부각시켰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90mm, 전폭 1870mm, 휠베이스는 2850mm로 현행 GS보다 40mm 길고 50mm 넓어졌다. 휠베이스는 그대로다.

 현행보다 운전자를 중심으로 설계된 인테리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은 극히 일부. 모델명에 포함되어 있듯 ‘LF-Gh’는 차기 GS의 모습을 짐작해볼 수 있는 디자인이 적용된 컨셉트 카이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한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기술과 관련된 뚜렷한 설명이 없는 렉서스는 다음 주 2011 뉴욕 오토쇼에서 ‘LF-Gh’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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