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1 F1] 통한의 더블 리타이어한 윌리암스

사진:윌리암스


 개막전 호주 GP에서 트랜스미션 문제로 더블 리타이어했던 윌리암스가 2차전 말레이시아에서도 더블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영국 그로브 거점 F1 팀 윌리암스의 루키 드라이버 패스터 말도나도는 이번 말레이시아 GP 결승 레이스에서 엔진 실화(미스파이어)로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했고, 루벤스 바리첼로는 좌측 뒷타이어가 파열된 이후 유압 트러블에 시달려 조기에 레이스를 마쳐야 했다.

 바리첼로와 말도나도는 다음 주에 곧바로 개막하는 중국 GP에서는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길 바란다. “3랩에 실화가 발생했습니다.” 패스터 말도나도. “계속해서 달리려 했지만 차고에 넣지 않으면 안됐습니다. 지금은 중국에서 무사히 레이스를 마쳐 이번보다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랄 뿐입니다.”

 “제가 바랐던 시즌 스타트가 아니었습니다.” 루벤스 바리첼로. “지금 저희 머신에는 신뢰성이 없습니다. 지금은 뒤쫓는 입장이지만 팀에서 퍼포먼스를 살리려 노력하고 있고, 곧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