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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피렐리, 타이어 마킹 변경·· DRS 존, 홈 스트레이트에

사진:피렐리


 피렐리, 소프트 타이어에 스트라이프 추가

 피렐리가 말레이시아에 투입한 소프트 타이어 모서리에 금색 스트라이프 무늬를 새로 추가했다.

 개막전 호주 GP에서 카메라에 잡힌 피렐리 타이어가 소프트인지 하드인지 제대로 구분되지 않았던 문제점을 보안한 처사다. 현재 컬러링 컨설턴트 업체에 새로운 마킹법을 자문하고 있는 피렐리는 브릿지스톤 방식을 참고해 스트라이프를 칠한 소프트 타이어를 임시 방편으로 세팡에 투입, 고속으로 타이어가 회전하더라도 컴파운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영구적인 해결책을 유럽 라운드 이전에 내놓는다고 약속하고 있다.



 FIA, DRS 존 홈스트레이트에 설정

 FIA가 호주 때와 마찬가지로 말레이시아에서도 DRS(Drag Reduction System)를 사용할 수 있는 구간을 홈 스트레이트에 설정했다.

 이번 세팡 국제 서킷에서는 최종 코너 턴15에 계측 라인이 설치돼 이 라인을 지나는 2대 머신의 갭이 1초 이내일 때 후속 머신에 DRS를 사용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전달되고, 메시지를 받은 후속 머신은 홈 스트레이트 전역에 걸쳐 턴1 직전까지 DRS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