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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새 2.2L 디젤 엔진 탑재, 위장막 'XF' - 2012 Jaguar XF

사진:재규어


 현재 가장 작은 엔진으로 V6 유닛을 사용하고 있는 재규어가 페이스리프트 ‘XF’를 통해 4기통 디젤 엔진을 데뷔시킨다.

 30일, 재규어가 위장막을 쓴 페이스리프트 ‘XF’ 사진 두 장과 함께 본네트 아래에 탑재된 효율성 높은 새 4기통 디젤 엔진에 대해 소개했다. 8단 ZF 자동변속기와 결합된 이 디젤 엔진은 190ps 출력, 45.9kg-m 토크에 52.3mpg(약 22.2km/L) 연비, CO2 배출량 149g/km를 기록한다.

 4개 실린더, 16밸브로 구성된 커먼레일 디젤 엔진 배기량은 2,179cc로, 저마찰 피스톤, 새 연료분사장치와 크랭크샤프트, 수냉식 터보차저와 결합되었다. 엔진이 스스로 꺼졌다가 다시 가동되는 시간을 단축시킨 인텔리전트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채용해 환경성 개선을 도모했다.

 0-100km/h 제로백 8.5초, 최대시속 225km/h를 끊어 현행 3.0 V6 디젤보다 제로백에서 1.4초 느리지만 리터 당 4.4km 우수한 연비를 가진 4기통 디젤 엔진 탑재 신형 ‘XF’의 출시일은 데뷔 무대이기도 한 2011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다.

 - 경쟁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의 연비는 53.3mpg(약 22.7km/L), 제로백은 8.7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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