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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집단구타 당하는 ‘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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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blog


 3월 15일, 기술적인 결함에 골치를 썩던 중국의 한 람보르기니 오너가 모르쇠로 일관하는 람보르기니 중국 지사의 무성의한 태도에 잔뜩 화가난 나머지 작업자들을 고용해 칭다오 도심 한복판에서 자신의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슈퍼카를 무참히 부수고 있다. 3월 15일은 세계 소비자 권리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