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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레드불, 인피니티와 스폰서십 체결

사진:인피니티


 닛산의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가 레드불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인피니티는 레드불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 르노와 제휴 관계인 닛산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로,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앞으로 레드불의 2011년형 머신 ‘RB7’ 리어 윙과 노우즈를 비롯, 드라이버 슈트에 인피니티 로고가 추가로 새겨진다.

 영국 모터스포츠 전문지 ‘오토스포츠(Autosport)’ 보도에 따르면, 인피니티와 레드불의 이번 만남으로 전기자동차 ‘리프’를 생산하고 있는 닛산이 레드불에게 KERS 시스템과 관련된 리소스와 전문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고 한다.

 당초 언론들은 레드불이 공급받고 있는 르노 엔진 명칭이 ‘인피니티’로 바뀐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