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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누군가에겐 절실한 하이-시큐리티 세단 - 2011 Audi A8 L Security

사진:아우디


 두터운 방탄조끼를 껴입은 ‘아우디 A8 L 시큐리티’가 올해 3분기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8단 자동변속기와 콰트로 시스템을 얹은 ‘아우디 A8 L 시큐리티’는 내부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모든 윈도우에 폴리카보네이트를 덧대 무력을 이용한 침범에 대비했다. 행여나 유독가스가 새어들어와도 환기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질식사를 피하려 흉악범들이 총구를 겨누고 있는 외부로 뛰쳐나갈 필요가 없다.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캐빈 주변으로 둘러진 방탄설비의 무게는 대략 720kg.
5.27미터 길이를 가진 롱 휠베이스 세단에게 720kg에 상당하는 무게는 결코 소홀하지 않지만, 6.3L W12 엔진을 통해 발휘되는 500ps 출력, 63.7kg-m 토크의 도움을 받는 ‘A8 L 시큐리티’는 매끄러운 가속력으로 7.3초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를 주파한다.

 현행 450마력 시큐리티보다 18% 개선된 약 7.4km/L 연비를 기록하는 ‘아우디 A8 L 시큐리티’는 일반 딜러를 통해서는 절대로 구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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