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타이어가 DTM(독일 투어링카 시리즈) 단독 타이어 공급업체로 선정되었다.
독일을 포함한 유럽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모터스포츠 DTM에는 오랫동안 던롭이 독점 타이어를 공급해왔으나 2010년 말에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서플라이어가 물색되어왔다.
르망 24시, 뉘르부르크링 등의 내구 이벤트에 트랙 레이싱 활동을 집중하고 있는 세계 7위 타이어 제조업체 한국 타이어는 앞으로 3년간 2013년까지 DTM에 독점 타이어를 공급하게 되며, 현재 DTM에 참전 중인 아우디와 메르세데스-벤츠 외에도 2012년 참전이 예정되어 있는 BMW에 독점적으로 타이어를 공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