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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WRC] 키미, 독자적인 팀 설립해 WRC 참전

사진:레드불


 오랜 사색에 잠겼던 키미 라이코넨이 독자적인 팀을 설립해 WRC에 참전하기로 결심했다.

 아버지 마티 라이코넨이 크리스마스 이틀 전에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지면서 2010년에 시트로엥 주니어 팀에 소속돼 WRC에 출전해왔던 2007년 F1 월드 챔피언 키미의 향후 행로에 관해 불과 얼마 전까지만해도 은퇴까지 거론되던 상황이었다.

 프랑스 ‘레퀴프(L'Equipe)’지는 31세 키미 라이코넨이 결국 ‘ICE 1 Racing’ 팀을 설립해 WRC에 참전하기로 결정했으며 키미 스스로 이 팀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WRC측을 통해 최종기한인 이번 주 이전에 오프닝 랠리 스웨덴에 엔트리를 접수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시트로엥 DS3 WRC'를 사용할 예정인 키미는 2011년 총 13개 랠리 가운데 10개 랠리에 출전할 계획이다. 
“키미의 경험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시즌 중에 추가적으로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매니저 스티브 로버트슨.

 WRC 2011년 시즌은 다음 달 2월에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