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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WRC] 키미 라이코넨, 2011년 협상 중단

사진:GEPA


 아버지 마티 라이코넨을 떠나 보낸 키미 라이코넨이 2011년 활동과 관련된 교섭을 전면 중단했다.

 도로건설 분야에서 일하며 키미의 어린시절 레이싱 캐리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던 마티 라이코넨은 최근까지도 키미와 굉장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나 안타깝게도 크리스마스를 이틀 남겨두고 56세의 나이로 돌연 사망했다.

 
핀란드 ‘Iltalehti’ 보도에 의하면 레이싱 캐리어가 중단될 우려가 있을 정도로 키미가 깊은 슬픔에 잠겨있다고 한다.

 “부친이 세상을 떠나면서 키미의 계획도 모두 중단되었습니다.”
WRC에서 키미 라이코넨의 코 드라이버를 맡고 있는 카이 린드스트롬(Kaj Lindstrom)은 “학습단계는 작년으로 끝났기 때문에 올해에 성공 가능성이 더 크다”면서 키미가 “랠리에 머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