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크라이슬러 코리아, '그랜드보이저' & '지프 랭글러' 리콜

사진:크라이슬러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수입·판매한 2개 차종 '그랜드보이저', '지프 랭글러' 11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함의 원인은 '지프 랭글러'의 경우 브레이크 오일 튜브가 차체와 접촉, 튜브가 소손되어 오일이 누유될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그랜드보이저'의 경우 좌·우측 자동문이 작동될 때 전기배선이 자동문 작동부위(받침대)와 접촉되어 전기배선 피복이 벗겨지고 이 경우 전기선이 과열 되거나 화재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는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리콜 대상은 크라이슬러에서 제작한 자동차로서 '지프 랭글러'의 경우 10년 4월 22일부터 10년 5월 19일 사이에 제작한 16대와 '그랜드보이저'의 경우 08년 1월부터 09년 12월 31일 사이에 제작된 94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0년 12월 9일부터 크라이슬러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서비스센터에서 대상 확인 후 해당 부품 수리/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리콜이 실시되기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여 결함내용을 수리를 한 경우 크라이슬러 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인 크라이슬러 코리아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크라이슬러 코리아에 문의(02-2112-2666)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