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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휘트마시 "내년에도 창의적인 아이디어 많아"

사진:브릿지스톤



 마틴 휘트마시가 멕라렌의 내년 2011년형 머신을 통해서도 어김없이 상당수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올 시즌 멕라렌은 리어 윙에 만들어진 자그마한 틈으로 공기를 배출해내 직선 구간에서 최고속도를 올리는 이른바 'F-덕트' 기술을 가장 먼저 선보였었다. 곧장 핫이슈로 떠오르며 라이벌 팀들 사이에 널리 퍼진 F-덕트는 2009년에 등장했다 바로 다음 해인 올해에 사용이 금지된 더블 디퓨저의 경우처럼 2011년부터 사용이 금지된다.

 다음 시즌 계획과 관련해 언급한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는 독일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를 통해 "F-덕트나 더블 디퓨저처럼 새롭고 놀랄만한 많은 개념들이 반드시 등장할 것"이라며 라이벌들의 귀를 집중시켰다. 그러나 새롭고 놀랄만한 많은 개념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저희에겐 이미 상당 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성과가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