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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9대 끝으로 '무르시엘라고' 생산 종료

사진:람보르기니


 이번 주 금요일, 슈퍼스포츠 카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가장 빠른 현역 모델 중 하나인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의 생산이 종료되었다. 

 람보르기니 플래그쉽 슈퍼카로 2001년에 처음 등장해 이례적인 성공을 거둔 '무르시엘라고'는 4099번째 마지막 모델로 'LP 670-4 슈퍼벨로스'를 생산, 이 차량은 6.5 V12 엔진을 탑재한 670마력짜리 몬스터로 스위스 오너에게 전달되었다.

 '미우라', '카운타크', '디아블로', 그리고 '무르시엘라고'에게 이어져온 영광은 계속해서 '조타'를 통해 이어지게 되는데, 700마력급 '조타'는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섀시에 F1 스타일의 리어 서스펜션을 얹는다.

 "2011년, 미래를 향한 큰 진보의 걸음이 될 '무르시엘라고' 후속 모델이 선진 기술과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람보르기니의 역사를 이어 갈 것입니다." 람보르기니 CEO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