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페라리
올해 파리 모터쇼에서 HELE 시스템(오토 스타트/스톱)을 채용한 '캘리포니아'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던 페라리가 향후 2년 내에 4개 신차를 추가로 시장에 내놓는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458 이탈리아', '599 GTO', 'SA 아페르타'를 내놓으며 2010년을 매우 바쁜 한 해로 보낸 페라리가 휴식을 반납하고 준비 중인 4개 신차 중 한 대는 '612 스카글리에티'의 후속 모델이다.
'612 스카글리에티' 후속 모델은 2011년 3월에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으며, 아울러 트랙친화적 모델 '458 챌린지'와 컨버터블 모델 '458 스파이더'를 내년 중에 공개해 '458 이탈리아' 라인업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향후 2년 내에 등장할 페라리의 마지막 신차는 '엔초 페라리'의 후속 모델이다.
페라리만의 슈퍼스포츠 카 전통을 이어 갈 이 신형 모델은 V12 엔진이 아니라 'F40'처럼 트윈 터보 V8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생산대수는 물론 한정.
정보가 많지 않아 구체적인 언급이 불가능하지만 후속 '엔초'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 될 가능성 또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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