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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마이너체인지 2011년형 'GT-R' - 2011 Nissan GT-R


사진_닛산

 18일, 닛산이 일본에서 2011년형 'GT-R'을 공개했다.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행한 2011년형 'GT-R'은 서킷 전용 모델 '클럽 트랙 에디션(Club Track edition)'을 비롯해 '에고이스트(EGOIST)'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하고 11월 17일부터 일본 내 시판에 들어간다.

 현행 'GT-R' 바디에 세밀한 터치를 추가한 2011년형 모델은 LED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와 공기의 흐름을 정돈시키는 핀이 추가된 프론트 범퍼, 확대된 프론트 그릴, 리어 디퓨저를 재검토해 공기 저항을 감소시키고 10% 가량 다운포스를 증가시켰다.

 출력 또한 증가되었다. 터보압과 밸브 타이밍의 공기 혼합비 변경으로 6400rpm에서 44마력 더 강력해진 530ps 출력을 발휘하고, 토크는 3200~ 6000rpm에서 62.5kg-m(612Nm) 발휘한다.

 또한, 흡배기 시스템을 새 것으로 교체해 확대된 파이프의 지름 덕에 흡배기 저항이 절감되었으며 '타이트 코너 브레이킹(tight corner braking)'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2WD로 변경할 수 있는 모드를 추가했다.

 일본 외 타 국가 출시 계획이 정해되지 않은 '클럽 트랙 에디션'은 공도 주행이 불가능한 서킷 전용 모델로 'GT-R'이 가진 진정한 운동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고, 중동과 유럽에서도 판매되는 '에고이스트'는 
·외장에 걸쳐 차별화된 장비와 소재를 적용,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방대한 20가지 인테리어 색상을 제공한다.

 일본에서 869만 4000엔(약 1억 2천만원)을 시작으로 1천 500만 300엔(약 2억 700만원)에 판매되는 2011년형 '닛산 GT-R'은 내년 2월 이후부터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타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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