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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페라리 최초 스톱 & 스타트 탑재 - Ferrari California HELE

사진_페라리


 페라리 최초로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채용한 '페라리 캘리포니아 HELE'.
하이브리드 기술 도입을 예고하고 있는 페라리가 2010 파리 모터쇼에 출품한 '캘리포니아
HELE'에는 '하이브리드'라는 타이틀을 붙일 만큼 파격적으로 접목된 기술은 없다.

 다만, 도심 정체 구간에서 특효약인 페라리판 스톱/스타트 시스템 HELE(High Emotion Low Emissions) 채용으로 CO2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연료 효율성을 개선시켰다. 차량이 정차된 사이 꺼진 엔진이 재가동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230밀리세컨즈. 꺼진 엔진은 단순히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는 것 뿐 아니라 가속 페달을 밟거나 기어 단수를 올려도 다시 재가동된다.

 HELE 시스템과 함께 에어컨 컴프레서, 연료 펌프, 엔진 팬을 제어하는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채용, 주행 스타일에 따라 적응 제어되는 기어 박스를 채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캘리포니아 HELE'는 기존 CO2 배출량을 299g/km에서 270g/km로 낮추고 정체가 심한 도심 주행에서는 23% 배출량 감소를 실현한다. 또한 '캘리포니아 HELE'는 2.5kg-m(25Nm) 토크가 증가돼 더욱 향상된 응답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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