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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다이내믹 해치백, 양산형 '아베오(젠트라)' - 2012 Chevrolet Aveo


사진_시보레


 시보레가 8일, 양산형 '아베오(젠트라)'를 전격 공개했다.
올해 초 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컨셉트 카 '아베오 RS'로 서막을 알렸던 2세대 '아베오'는
역동성을 강조한 프론트 엔드에 트윈 헤드램프와 두툼한 그릴를 배치하고, 3도어 해치백의 스포티한 느낌을 주기 위해 리어 도어 핸들을 C필러에 숨기는 등 컨셉트 카에서 받은 감동을 양산차에도 고스란히 전수하고 있다.

 내년 여름에는 4도어 세단 모델이 시장에 데뷔한다.
헤드라이트와 안개등 주변 디자인은 컨셉트 카와 달라졌지만, 날카롭게 뿔을 세운 본네트와 두툼한 어깨는 여전하다.

 현행 모델보다 넓어지고 길어진 신형 '아베오'는 그 덕에 보다 여유로운 인테리어는 물론 동급 최대 크기의 적재 용량을 실현, 유럽인들의 취향에 맞춘 주행성과 핸들링을 구현하기 위한 섀시를 채용했으며, EPS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ESC와 ABS 브레이크를 표준 장착했다.

 70ps, 86ps 두 가지 출력의 1.2리터 가솔린 엔진, 100ps 1.4리터 가솔린 엔진, 115ps 1.6리터 가솔린 엔진을 비롯해 75ps와 95ps 두 가지 출력을 발휘하는 1.3리터 디젤 엔진에 스타트/스톱 기술을 점목시킨 신형 '아베오'에는 시보레에서 생산되는 소형차 최초로 6단 자동변속기가 채용되고 있다.

 1.4 모델부터 6단 자동변속기 선택이 가능한 신형 '시보레 아베오'는 유럽에서 내년 가을부터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