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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나가레'의 진화.. '코도' - 2010 Mazda Shinari Concept


사진_마쯔다


 마쯔다가 4도어 4인승 쿠페 컨셉트 카 '시나리'를 공개했다.
마쯔다의 차세대 디자인 DNA '코도(Soul of Motion)'를 표현해낸 
'시나리' 컨셉트 카는 5미터는 족히 넘볼 듯한 길다란 차체에 4개 도어를 달고 그 속에 4개 시트를 배치, 싱글 시트 레이싱 카를 순화시켜 표현한 콕핏 주위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류와 버튼류를 멋스럽게 집중 배치했다.

 감싸는 듯한 운전석과 달리 개방감이 느껴지는 조수석을 모두 유능하게 소화해낸 인테리어가 특징인 시나리'는 일본 특유의 장인 정신이 배어난 고급스런 퀄리티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나리'의
진짜 핵심은 익스테리어 디자인이다.
로렌트 반 덴 액커(Laurent van den Acker) 치프 디자이너가 르노로 둥지를 옮긴 영향 때문일까? 
'나가레'보다 훨씬 온화해진 기법으로 양산차에 한층 근접한 색깔을 띄는 '시나리'는 마쯔다 특유의 볼륨감 있는 휀더를 고수하며 어느 저명한 독일 메이커가 그렇듯 엠블럼을 강조한 입체적인 프론트 그릴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