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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1천 250대 '458 이탈리아' 리콜

사진_페라리 

 
 이탈리아 자동차 메이커 페라리가 '458 이탈리아' 리콜을 결정했다.
휠 아치 내부에 사용된 접착제가 화재를 일으킬 수 있어 리콜이 결정된 '페라리 458 이탈리아'의 실제 화재사고 사례는 지금까지 온라인 상으로 확인된 것만 미국, 중국, 프랑스, 스위스를 포함해 총 4건에 이른다.

 페라리의 자체 조사 결과 고온의 날씨 속에 장시간 운전을 하게될 경우 후륜 휠 아치 내부에 사용된 접착제가 고온의 열을 받아 화재를 일으킬 수 있으며, 악의 경우 엔진 룸과 차량 전체로까지 화재가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이번 리콜에는 특정 국가에 관계없이 올해 7월까지 제조·판매된 1천 250대의 '458 이탈리아'가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