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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VW 신형 다카르 머신 'RT3' - 2011 Volkswagen Race Touareg 3


사진_폭스바겐


 20일, 폭스바겐 모터스포츠가 2011년 사양 다카르 머신 '레이스 투아렉3 (RT3)'를 공개했다.
폭스바겐의 다카르 랠리 3연패 달성의 주역이 될 'RT3'는 지난 2년 동안 우승 트로피를 안겨준 '레이스 투아렉2'의 진화형으로 공력 특성, 냉각 성능 강화와 출력 증강을 중점으로 개량되었다.

 전방에 위치한 인터쿨러와 루프에 놓인 에어 인테이크를 보강해 콕핏에 무참히 쌓이는 열을 부로 배출시키는 능력이 개선된 'RT3'는 2.5리터 TDI 엔진을 통해 10마력 강화된 310ps(307hp)발휘, 출력 증강에 따라 기어박스 최적화도 이뤄졌다.

 폭스바겐 모터스포츠는 2011년 다카르 랠리에 총 4대의 'RT3'를 엔트리 시킬 계획이다.
1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11년 다카르 랠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출발해 1월 16일에 다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돌아오는 여정으로 치뤄지며, 카를로스 사인츠, 나세리 알 아티야, 기니엘 데 빌리에르, 마크 밀러가 폭스바겐 파일럿으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