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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BOSS IS BACK" - 2012 Ford Mustang Boss 302


사진_포드


 포드가 전설적인 이름 '보스 302 머스탱'을 부활시켰다.
14일, 포드가 공개한 현대판 '보스 302 머스탱'은 60년대 말 70년대 초 보스를 연상케하는 그릴, 스플리터를 부여 받아 공기 흡입양 증가와 언더바디 드래그 감소를 도모했으며, 본네트와 허리춤에 그려진 그래픽은 오렌지, 블루, 화이트, 옐로우, 레이싱 레드로 칠해지는 바디 컬러와 별도로 루프색상을 맞췄다.

 기존 '머스탱 GT'보다 28마력 강화된 '라구나 세카'는 인테이크, 캠샤프트, ECU를 업그레이드 받은 5.0 V8 엔진을 탑재해 446ps(440hp)를 발휘한다. 또한, 클로스 레이쇼 6단 수동변속기를 거치는 토크는 1.4kg-m(10lb-ft) 증가돼 최대 52.5kg-m(380lb-ft)를 생성한다.

 쿼드 배기 시스템 장착으로 사운드도 달라졌다.
인테리어에는 알칸타라 스웨이드가 씌워진 스티어링을 장착하고 옵션으로 Recaro 버켓 시트를 배치, 새로운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적용했으며 당구공처럼 생긴 큐볼 변속 레버도 장착해 한껏 분위기를 살렸다. 더불어, 앞뒤로 각각 11mm, 1mm 낮춘 차고를 떠받드는 서스펜션 부싱을 강화, 스프링, 스테빌라이져 바를 강화하고 19인치 레이싱 휠에 피렐리 P제로 타이어를 끼워 SVT를 제외한 모델 최초로 횡 가속도 1G를 뛰어넘는다.

 만약, 이걸로 부족하다 싶을 때 선택할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 '보스 302 라구나 세카' 모델은 트랙 드라이빙에 초점이 맞춰진 강화 바디와 섀시, 레이싱 에어로 패키지를 적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