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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WRC] 8차전 랠리 핀란드 데이1 - 라트바라 선두


사진_포드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8차전 랠리 핀란드가 60번째 기념 이벤트로 개최되었다. 
29일 목요일부터 30일 금요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치뤄진 데이1이 종료된 현재, 랠리 핀란드를 이끌고 있는 드라이버는 홈 이벤트에서 단 한번도 우승한 적 없는 BP포드의 야리 마티 라트바라다.

 히르보넨에게 빼앗겼던 종합 선두 자리를 되찾는데 성공한 프라이비터 피터 솔버그를 SS7에서 추월하며 최종적으로 9초 1 차 종합 2위로 누른 야리 마티 라트바라가 랠리 리더로써 데이1을 마친 반면, 지난 해에 이곳에서 우승한 팀 메이트 미코 히르보넨이 SS4에서 점프 착지에 실패하며 화려한 충돌을 겪는 바람에 라트바라 홀로 외로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시트로엥의 다니엘 소르도는 오전 스테이지를 종합 3위로 마쳤지만 시트로엥 주니어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치고 올라와 종합 4위로 후퇴했으며, 오지에가 피터 솔버그에 12.8초 차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소르도의 팀 메이트 세바스찬 롭은 종합 5위로 후퇴, 랠리 핀란드에 두번째로 출전한 시트로엥 주니어의 키미 라이코넨은 견실한 주행으로 종합 8위를 붙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