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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미묘한 듯 분명한 변화 - [MANSORY] RR White Ghost


사진_MANSORY


 극단적인 커스텀으로 유명한 스위스 튜너 MANSORY가 진주빛이 감도는 흰색 컬러로 깔끔하게 마감된 리미티드 스페셜 '롤스 로이스 고스트'를 선보였다.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되었던 블루 & 골드 'MANSORY 고스트'에서 색상 테마만 바꾸면 외관상 거의 동일한 '화이트 고스트'는 스타일링 패키지로 LED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와 에어 벤트가 가미된 프론트 엔드, 사이드 스커트, 나즈막히 솟아 오르는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리어 범퍼에는 디퓨저와 듀얼 파이프 배기 시스템을 설치했다.

 퍼포먼스 업그레이드를 거친 6.6 트윈 터보 V12 엔진은 5700rpm에서 68마력 강화된 638ps를 발휘, 8.2kg-m 강화된 87.7kg-m(860Nm) 토크를 발휘해 육중한 체구가 무색하게도 4.5초 만에 제로백을 주파한다.

 가죽과 알칸타라, 대나무 트림으로 새롭게 연출된 인테리어에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장착하고, 그 밑으로 22인치 휠에 최대시속 290km/h를 든든하게 커버해내는 던롭 SP SportMaxx 고성능 타이어를 끼운 '화이트 고스트' 컨버젼 비용은 11만 9800유로(약 1억 8천 300만원)부터 시작되며 단 3대만 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