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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세계 자동차 시장 판매 20% 감소.."



사진_폭스바겐
글_로이터/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독일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은 2009년 자동차 판매대수를 전년대비 약 10%정도 감소될것으로 보고있
지만, 세계 자동차 시장의 동향은 그보다 웃돌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CEO는 15일, 독일의 한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놓여있는 상황은 좋지 않
지만, 심각한 수준도 아니다"며 전세계 2009년 자동차 판매대수에 관해서는 약 20% 감소했다는 전망을 나
타냈다. 폭스바겐은 이러한 자동차 시장의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주력 공장인 볼프스부르크 공장을 12월
18일부터 1월 11일까지 생산 정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다임러나 BMW처럼 공장의 가동시간 단
축은 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의 2009년 성장 목표달성은 힘들것이라는 인식을 확인했지만, 금년의 판매대수와 이익에 관해서
는 2007년 수준을 상회한다는 전망을 재차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