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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적인 4회 챔피언 알랭 프로스트는 2021년 규정이 포뮬러 원에 큰 발전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F1에서는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르노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철수할지 모른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그러나 현 르노 F1 어드바이저 알랭 프로스트는 프랑스 매체 ‘(L'Equipe)’를 통해 2021년 이후 바뀔 F1에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새 규정으로 인해) 상대를 추격하는 차에게는 ‘더티 에어’ 측면에서 큰 진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용 상한제와 수익 배분에 있어서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추월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차의 속도를 랩 당 3~ 4초 느리게 만드는 것이 F1의 인기 하락으로 이어질까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현재 그리드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40살의 알파 로메오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은 그것을 걱정하지 않는다.

 “2021년에 차가 2, 3초 느려지는가 여부는 문제되지 않습니다.” 2007 챔피언은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좋은 볼거리가 있으면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할 겁니다.”

 르노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는 또 ‘모터스포트 위크(Motorsport Week)’에 이렇게 말했다. “저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제가 F1에서 보낸 가장 즐거웠던 해는 2014년이었습니다. 그때 차의 속도는 지금보다 8초 느렸습니다. 더 가까이서 격렬하게 레이싱하면, 어떻든 간에 익사이팅할 겁니다.”

 

 알랭 프로스트는 총 25경기까지 캘린더 확대를 고려하고 있는 리버티 미디어의 계획에 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드라이버에게는 큰 변화가 없을 겁니다. 저희도 매주 테스트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메카닉들, 그리고 팀의 나머지 구성원들에게 25경기는 정말 고역이 될 겁니다.”

 “25경기를 열면 수익은 늘어나겠죠. 하지만 그렇게 바빠지는 것이 사람들을 더 끌어당기는 건 아닙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의 경우는요. 그리고 일정 소화를 위해 팀을 두 개로 나눌 경우 결국 비용이 늘어날 겁니다.”

 

사진=르노/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