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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가 1일, 레인지로버 탄생 40주년 기념 행사에서 올-뉴 컴팩트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공개했다.
2008년 모터쇼에 출품된 컨셉트 카 'LRX'의 디자인을 충실하게 반영한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레인지로버 역사상 가장 작고 가벼우며 우수한 연비를 자랑하는 SUV로, 4WD와 2WD 두가지 구동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쿠페형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독특하게 디자인된 루프와 솟아오르는 허리 라인을 강조한 실루엣으로 기존 레인지로버 디자인을 존중하면서 모던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환경 보호에 강한 의지를 보여주듯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0g/km 이하로 억제시켰다.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9월 말에 개최되는 파리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 무대를 가지며 이곳에서 아직 베일에 쌓여 있는 상세 제원이 함께 밝혀진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2011년 하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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